지적민원 현장방문제 운영 '호응'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주민들의 지적민원 업무처리를 돕고자 찾아가는 현장행정으로 올해도 지적민원 현장방문제를 시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적민원 현장방문제는 관내 오지마을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민원봉사과에서 민원봉사과장을 포함한 공무원 5명과 대한지적공사 성주군지사장 1명으로 구성된 현장민원 처리반을 편성해 농번기를 제외한 매년 20회에 걸쳐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지적측량, 소유권정리, 도로명주소, 개별공시지가 등 부동산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 및 상담 처리해 주는 지적민원 서비스이다.
주민들이 군청까지 직접 방문해 민원 신청을 하였으나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행정으로 번거로움을 덜어 주고 각종 건의 사항 수렴은 물론 주요 군정 사항을 홍보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토지이동시 신청된 토지에 대해 등기촉탁까지 완료하여 등기촉탁 완료통지서를 우편으로 통보해 줌으로써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적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0개 읍.면을 20회 방문하여 상담민원 약 300건 및 112필지의 민원을 접수, 처리하는 실적을 올렸고 금년 7월 13일 까지 상담민원 약170건 및 39필지의 지적민원을 처리 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방자치시대에 걸맞는 찾아가서 봉사하는 현장행정 수행으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다함께! 힘찬 새성주'를 건설하기 위한 참봉사행정을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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