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 폭염 건강피해 예방 당부
성주군보건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관련하여 건강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폭염대비 취약계층인 방문보건사업대상자 건강관리에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문간호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팀을 구성하여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며, 폭염 장기화로 인한 특보 발령 시 운영기간을 연장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방문간호 전담인력은 방문보건사업 관리대상으로 등록관리 중인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1,600여 취약계층가구를 맞춤형방문보건사업과 연계하여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폭염시 행동요령과 응급 조치요령을 실은 부채를 제작하여 배부하고 가까운 무더위 쉼터 등의 정보 제공과 건강체크, 안부전화를 실시하여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대상자들의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폭염으로부터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다음 사항을 당부했다.
1.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합니다.
2.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합니다.
3.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습니다.
4.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삼가며 햇볕을 차단합니다.
5.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며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하여 실내온도를 적정수준(26~28℃)으로 유지합니다.
6. 갑자기 날씨가 더워질 경우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합니다.
7. 주변 사람의 건강을 살핍니다.
8. 주정차 된 차에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두지 않습니다.
9.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에 전화 후 다음의 응급처치를 취합니다.
박노균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