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이해 교원직무연수 실시
성주교육지원청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성환이)은 지난 20일 경상북도립공공도서관에서 관내 유·초·중 교원 8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원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세상! 다솜이와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날 연수는 교원의 다문화 이해 제고 및 전문성 신장, 학습지도능력 배양, 교육과정속의 다문화 요소 이해 등 다문화교육 이해 확산에 목적을 두었다.
이날 연수회는 특강으로 한동대 김윤규 교수의 ‘부적응 청소년과 다문화 자녀교육’과 나사렛대 정미리 교수의 ‘다문화가정 자녀 양육 멘토 양성 과정 실시 사례’가 있었다.
강의를 통해 참여 교원들은 다문화 교육의 큰 흐름과 교실 속에서 그들에 대한 배려 및 교사의 역할 등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편 이날 연수회에서는 벽진초 여미현 교사가 ‘다솜이 시범학교’ 실천 사례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성환이 성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우리 성주 지역도 다문화 가정 학생이 많이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지금까지의 언어교육 문화체험중심교육의 다문화 교육에서 벗어나 우리 모두 동등한 한국인이라는 전제아래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강화시키는 방향에서 접근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다문화 교육이 요구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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