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구 보급으로 어르신의 행복지수 올라간다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공동 생활공간인 경로당에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건강기구를 지원했다.
군은 올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시책사업으로 3천5백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9일 관내 16개소 경로당에 건강기구인 안마의자를 보급,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이를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된 안마의자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사용자의 여러 신체부위에 대해 원활한 신진대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고, 사용자의 연령대를 감안 조작하기 쉽도록 한글 지원이 가능한 제품으로 선택하고, 제품사용설명서를 간단하고 보기 쉽도록 작성 후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하도록 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하였다.
경로당 최무열 어르신은 "이렇게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군에서 안마의자를 지원해줘서 더욱 즐겁고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고마움의 마음을 전했다
노인들의 생활공간인 경로당은 지난 7월말 현재 250개소가 등록 관리되고 있으며, 그 동안 개·보수사업, 신축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시설 현대화에 적극 나서는 한편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등을 면적과 인원수에 따라 연 333만원에서 369만원까지 차등 지원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보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군정의 최우선 과제를 노인복지증진에 두고 다양한 시책사업으로 경로당이 건강을 돌보면서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아겠다"고 말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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