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가을꽃묘 13만본 꽃동산 조성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오는 9월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풍경을 선보일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가을꽃묘 13만본을 29일부터 읍면사무소에 배부하여 각 읍면 도로변과 소재지, 성주IC, 남성주IC에 꽃길, 꽃동산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될 꽃길은 메리골드, 페츄니아, 사루비아 등 우리와 친숙한 초화류로 귀성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내 도로변에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한 꽃밭 만들기와 소재지 대형화분에 다양한 꽃모종을 식재하여 시가지 그린환경 개선에도 한 몫을 한다.
지난 성주 생명문화축제 기간에도 봄꽃 11만본을 배부하여 아름다운 시가지를 조성한 농업기술센터는 가격 및 육묘에 어려움이 있는 꽃묘 22만본을 자체 생산․공급함으로써 예산절감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꽃묘 생산․분양으로 군민 정서 함양을 도모하는 등 “다함께! 힘찬 새성주”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계절 아름다운 성주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특색 있는 녹지공간에 쓰일 꽃묘생산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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