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손맛으로 먹거리 홍보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병택)은 성주생명문화축제 기간(5. 16. ~ 5. 19.)동안 성밖숲에서 우리지역 참외를 활용한 참외전 등 다양한 먹거리 전시와 시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초, 중학교 조리원 30여명으로 구성된 “학사회”에서 우리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삼색주먹밥, 참외란, 참외전 과 청포묵, 메밀빙떡 등 축제 찾은 사람들에게 힐링 먹거리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였다.
윤병택 교육장은 먹거리 전시장을 방문하여 급식관계자를 격려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역 사회에 급식 홍보를 당부하였다.
학교 조리원 회장(초전초 김상열)은 평소 학교에서 익힌 솜씨로 지역주민과 학부모에게 봉사와 급식홍보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였다. “학사회”는 2011년을 시작으로 먹거리 전시를 하였으며, 내년에는 보다 발전된 다양한 요리가 전시·시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회원들은 뜻을 밝혔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전통먹거리 전시를 10월경에 실시할 예정이며, 지난 3월에 직접 담근 전통 장류와 5~6월에 담글 예정인 고추장과 발효효소를 활용한 다양한 급식 프로그램 운영 할 계획이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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