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성장동력인 참외산업 육성 위해 농정예산 50% 증액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2013년도 농정부분 당초 예산이 전년보다 50%(87억원)가 늘어난 262억원이다.
이는 군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3대 성장동력 사업중 성주의 중심산업인 성주참외를 제1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금년도 67.5억원(자부담 포함 135억원)을 투입하여 FTA등 외국 농산물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우스 파이프, 보온덮개 자동개폐기보온덮개 등에 집중 지원하여 지난해 조수입 4,000억원 달성에서 농가당 1억원 조수입이 달성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금년도 농정목표를 돈버는 고부가 농업 육성으로 다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고령 은퇴농을 승계할 농업경영인, 귀농인 등 후계인력 육성, 친환경 농업과 전통문화를 관광자원화한 6차산업 육성, 태풍등 자연재해에도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수 있도록 40억원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참외․버섯 등 농산물 해외 수출시장 확대, 다양한 참외 대체작목 개발, 산지 유통기반 확충, 축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축산분뇨자원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노후시설 개량등에 지원을 강화한다.
김항곤 군수는 성주참외는 60년 재배기술력을 바탕으로 2012년도억대농가 1,000호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만큼 단순한 농산물을 넘어 성주의 중심산업이며 성장 동력산업으로서 세계의 명품이 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농업인도 성주참외 명성을 지키기 위해 깨끗한 청정들녘 만들기에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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