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경로당 어르신들게 새해 인사
대가면 주부대학 총동창회 단체(회장 김경란)는 계사년 새해를 맞아 자매결연 경로당인 옥성1리 여수동 경로당을 방문 훈훈한 정을 베푸는 자리를 가졌다.
정성스럽게 준비해온 두부, 메밀묵, 다과와 더불어 하루 전부터 끓인 닭육수에 떡국을 끓여 어르신들에게 대접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하여 경로당을 찾지 못하는 어르신께 음식을 직접 갖다 드리고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가면 주부대학 총동창회에서는 해마다 설 무렵 독거노인들에게 떡가래를 전달하고 있으며 대가초등학교 졸업식 때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불우이웃을 위한 자원봉사에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을 베풀어 많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여수동 경로당을 찾은 김항곤 성주군수는 평소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주부대학 동창회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을 위하여 헌신 노력하는 대가면의 자율 봉사단체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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