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 계량기 무상으로 교체해 드립니다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2013년 1월 1일부터 동파된 계량기에 대하여 무상 교체를 실시한다.
기존에는 13mm 계량기 기준으로 대금 24,600원을 징수하고 설치는 사업소에서 무료로 해 주고 있었으나, 겨울철 한파로 인한 계량기 파손은 자연재해로 보고 정부차원에서 관리주체를 자치단체로 하도록 권장하고 있어 무상으로 동파계량기 교체를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올 들어 계량기 동파는 1월 14일 기준 12건으로 지난 1월 1일부터 동파된 계량기에 대해서는 계량기 대금을 반환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소는 작년 행안부 주관으로 서민 생활안정 시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동파방지용 계량기를 보급한 바 있으며, 겨울철 급격한 온도 하강시 계기판에 물이 차서 동파에 취약한 점이 있는 습식계량기를 점진적으로 동파방지용 계량기로 보급할 계획도 하고 있다.
사업소관계자는“연례행사처럼 겨울이면 찾아오는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는 주민들에게 수돗물 공급 중단의 생활 불편과 교체비용 부담의 경제적 손실을 주었다며, 동파 계량기 무상교체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해소로 보다 나은 상수도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전하고 있다. 아울러,“계량기 동파는 주민들의 관심으로 예방이 중요한 만큼 겨울철 계량기 보호함에 보온재를 충전하는 등 사전대비 등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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