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심원사, 자비나눔 경로당 위문품 전달
수륜면 백운리 소재 가야산 심원사 주지 응관스님 외 신도일동은 2012년 1년동안 불전함에서 모은 성금으로 라면 52박스, 커피믹스 26셋트, 쌀(20㎏) 20포(싯가 3,000천원 상당)를 마련하여 수륜면 관내 경로당 26개소 및 저소득층에 전달 해 달라며 수륜면사무소에 물품을 기탁하여 자비를 몸소 실천하였다.
또한 심원사 주지 응관스님과 신도일동은 매년 지속적으로 관내 경로당에 쌀, 라면, 커피셋트 등을 전달했으며 다문화가정이나 저소득 독거노인을 계속 지원해 오는 등 응관스님은“사찰이 우리사회 하나의 축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계속 실천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이나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였다.
이에 수륜면장(강구봉)은 기증받은 물품을 면관내 26개소 경로당 및 저소득 가정에 각리 리장, 부녀회원들과 함께 전달하였으며, 물품을 전달받은 송계1리 유진갑 어르신은“해마다 경로당에 따뜻한 지원을 해줘서 고마우며, 올해처럼 추운 겨울에는 더욱 더 고마움을 느낀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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