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돌풍피해 농가 민·관 협력으로 긴급복구
최근 갑작스런 기온하강으로 참외농가의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수요일 14시경 돌풍이 성주읍 학산리(댁기마을)김호영씨 비닐하우스에 덮쳐 피해(하우스 8동)가 발생했다.
갑작스런 돌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농가주 김호영)는 날씨가 춥고 또 인적이 드문 지역이라 비닐 피복 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조달하지 못해 고민하던 중 성주읍사무소(산업담당)에 지원을 요청하였다.
성주읍(읍장 류태호)에서는 급박한 농가 사정을 인지하고 성주읍 의용소방대에 지원 요청하여 공무원(성주읍)10명, 의용소방대(대장 조성규) 15명을 동원, 즉시 현장에 투입하여 피해 복구에 앞장 서 농작물(참외)에는 전혀 피해가 없도록 복구를 완료했다.
이에 피해농가에서는 공무원들이 자기 몸을 아끼지 않고 복구에 노력하여 농작물 피해가 발생되지 않았다고 기뻐하며 복구에 참석한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주읍장 류태호는 앞으로 언제든 읍민이 원하는 자리에는 언제든 달려갈 준비를 갖추고 봉사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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