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40억원 지원
성주군은 지방기업과 수도권이전 기업의 적극적인 유치와 신규투자 촉진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12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40억원을 확보하여 올해 4개 업체에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투자유치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기업의 신규투자 유발 및 일자리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보조금으로, 지원대상은 ▹지역 전략 및 선도산업, 특화업종에 해당되며 ▹국내 3년이상 사업영위 ▹상시 고용인원 10인이상 ▹신규투자금액 10억원이상의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군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이지만 성주군이 대구 등 대도시와 인접한 입지여건 및 접근성 등 풍부한 인프라와 최적의 투자조건을 갖춘 기업하기 좋은 곳일 뿐만 아니라 특히 성주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분양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되어, 지난해 경상북도의 투자촉진보조금 130억원 중 1/3을 지원 받을 수 있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지난해는 성주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분양에 힘입어 많은 기업들이 우리지역에 투자를 결정하여 지역발전에 큰 전환점이 되었으며, 올해에도 성주일반산업단지의 가동과 성주2차 일반산업단지의 조성 등을 통해 기업유치 및 일자리창출에 전력을 다 할 것이며, 또한 앞으로도 우량기업유치를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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