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평가 '우수'
성주군은 농림수산식품부 소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평가에서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은 최우수인 “S 등급”,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사업 “A 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란 농산어촌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최소한의 기초생활 수준을 보장하고, 도시민 유입과 특색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성주군은 인접한 선남권역과 성산권역의 사무국장 공동 채용으로 사업비 절감,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과 재해예방 노후수리시설 정비사업을 병행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101개 사업 시․군 중 전국 10개, 경북에서는 우리군을 포함한 3개 시․군이 “S 등급”을 받았으며, 기초생활인프라 정비사업은 117개 사업 시․군 중 전국 17개, 경북에서는 우리군을 포함한 3개 시․군이 “A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역발전위원회 최종 평가에 앞서 120개 일반농산어촌 시․군에 대해 기관장의 관심도, 추진과정의 효율성, 목표 달성도 등을 농림수산식품부가 평가한 것으로, 사업 유형별로 S ~ D 5등급을 부여하고 우수 시․군에 대해서는 신규사업 선정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부진지역은 예산을 삭감한다.
성주군은 2011년도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2012년 신규 사업으로 벽진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95억원), 수륜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51억원)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지원받아 추진 중이며, 2012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양함으로써 2013년 신규사업 신청 대상인 가천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70억원), 남작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40억원) 사업비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박노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