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 마라톤대회 홍보 '주력'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오는 4월29일(일) 오전9시 성밖숲에서 열리는 제7회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04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지역의 마라톤대회로써, 성주군의 위상을 한층 더 드높이고 5월 개최 예정인 성주생명문화축제에 대한 관심 증대 및 성공적인 개최를 도모하는 행사이다.

관내의 마라톤 동호인과 관외 지역의 선수 및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군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면서 대회에 참가하는 마라토너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달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현수막·지역신문·각종 전광판 활용 등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경기 종목은 하프, 10km 5km의 세 종목이며, 성밖숲을 출발하여 대황삼거리와 경산교를 거쳐 성주읍 시가지를 경유한 후 월항면 안포리와 유월교차로를 반환하여 성밖숲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교통통제구간을 최소화하고 있다.

참가비는 하프 및 10㎞는 3만원, 5km는 1만5천원이고, 35명 이상의 단체 참가팀에게는 30만원의 단체 참가 지원금이 제공되는 한편, 각 부분별 입상자에게도 푸짐한 상품 및 지역특산물인 참외가 제공된다.

 
제7회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의 참가접수는 오는 4월 10일까지이고, 대회 홈페이지(www.sjmelon.co.kr)로 신청가능하며, 각종 의문사항은 02-571-0525 또는 성주군체육회 931-1414로 문의 가능하다.

박노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