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의 날 다양한 행사 펼쳐져
`포항시민의 날’ 해도공원으로 오면 즐거움이 넘쳐난다.
오는 10일 포항시 남구 해도공원에서 포항시민의 날 및 미스경북선발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시민가요제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지고 다문화 체험관과 글로벌 카페, 영일만 막걸리 시식회와 우수농수산물 직판행사 등 다채로운 경축행사가 열려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전야제가 펼쳐지는 10일 초대가수로 마야, 신유 등이 출연하는 시민노래자랑이 펼쳐지고, 미스경북선발대회 예선무대가 열려 미인들의 열띤 장기자랑 무대가 펼쳐지며 허각, 박현빈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11일 시민의 날 열리는 미스경북 선발본선대회는 23명의 미스경북후보자들이 참가해 무대워킹과 심사, 시상식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인기가수 휘성과 LPG 등이 참여해 축제의 흥을 돋운다.
또 이날 다문화체험관과 홍보관을 설치하고, 아시아 민속공연, 각국에서 생산된 술과 와인을 맛보며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카페를 운영해 시민들이 아시아 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예선을 거친 10팀의 외국인주민 노래자랑과 오후 6시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시민상 수여, 분야별 유공시민, 모범 다문화가정과 포항을 빛낸 인물 표창, 그리고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초중고교 학생대표 3명에게 장학금 기탁증서를 수여한다.
이어 포항의 선진화를 위한 선진포항시민운동 제2기 출범행사가 열려 선진포항 영상물을 상영하고, 인기가수 장사익 초청공연과 시립합창단의 화합의 하모니 합창, 축하불꽃쇼가 화려하게 펼쳐지며 1천200여발축포가 밤하늘을 장식하게 된다.
이날 가족과 함께 오는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놀이터 대형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오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지난해 시민의 날에 맞춰 출시한 영일만 친구 쌀막걸리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할인행사 및 무료시음행사도 연다.
이밖에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수산물 직판행사장을 마련해 한우쇠고기를 부위별 20~50% 등 할인판매하고, 중앙상가 일원에 입점한 업소 중 절반에 가까운 211개 음식점 및 의류가게 등에서 3~5%범위에서 가격할인 행사를 갖는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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