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롯데백화점 하절기 위생에 올인
“본격적으로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유형주)이 여름철 식품 위생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위생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5개월 동안 하절기 식중독 발생우려 품목, 유통기한 관리 등 하절기 위생관리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식품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포항점은 하절기 식중독 발생우려 품목인 7품목(양념게장,반찬꼬막,훈제연어샐러드,훈제연어초밥,훈제연어샌드위치,생크림빵,즉석콩국물)에 대해 판매를 금지했다.
또 즉석에서 제조하는 조리식품, 하절기 다소비 조리식품, 어육이나 식육가공으로 상하기 쉬운 식품 등을 특별 관리 품목으로 정했다.
그 중 즉석에서 제조하는 도시락류, 식육가공류 등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은 제품의 유통 기한을 하절기에 제조일 당일 7시간 이내에서 하절기 기간(상온ㆍ제조 후 4시간, 냉장ㆍ제조 후 5시간 이내)로 단축 시행키로 했다.
또 생선회, 생선초밥, 캘리포니아롤, 김밥류 등 Take out 4품목은 포장판매 금지에 들어갔다.
또한 중점 관리식품 위생관리 기준을 즉석조리 식품 전 상품군으로 확대 시행하고, 품질평가사 유통기간, 원산지 표시, 개인위생 등의 위생 관련 매일 점검 즉석세균검사 등 주 1회로 강화해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식품위생을 위해 매장 진열 식품과 식당가, 스넥, 델리 완제품 Sample수거 검사 및 시험분석(일반세균 및 대장균 검사)을 매주 정기적으로 의뢰 실시키로 했다.
유형주 포항점장은 “식품매장이 건강과 직접 관련된 만큼 그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직원들의 위생교육과 식품안전 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 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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