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면사랑’ 3호점 개소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사회취약계층 어르신 고용창출과 소득보장 기회를 제공코자지난해 문을 연 포항 창포동 1호점과 송도동 2호점에 이어, 8일 해도동에 국수전문점 `면사랑’ 3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해도동 동해 큰시장 인근 면사랑 3호점 개소식에는 조봉래 포항제철소장과 기쁨의 복지재단 대표를 비롯해 포스코패밀리 자원봉사자, 지역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면사랑 3호점’은 포스코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하는 9천만 원 중 4천500만원으로 시작했다. 포스코는 노인들의 경제자립과 사회참여 기반을 제공하고 위기계층의 어르신들에게 부분적으로 식사를 지원함으로써 정서적으로 안정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조봉래 소장은 개소식에 앞서 해도동 인근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풍물패 공연으로 흥겨운 잔치를 열었다. 이후 공식행사로 면사랑 3호점에 대한 소개와 초청한 어르신들과 함께 면사랑에서 준비한 국수를 시식하는 자리도 가졌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고 면사랑 국수점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포항제철소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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