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의 날 행사 다양하게 펼쳐져
포항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10일과 11일 포항 시내 일원에게 다양하게 펼쳐진다.
본 행사가 열리기 하루 전인 10일에는 해도공원에서 미스경북 선발대회 예선과, 시민가요제, 초청가수 공연이 열려 축제의 흥을 돋운다.
미스 경북 선발대회 예선에서는 후보자들의 장기자랑과 초청가수 허각, 박현빈의 공연이 펼쳐지고, 시민가요제에는 본선진출자 15명과 초청가수 마야, 신유의 공연이 진행된다.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되는 11일에는 시민들의 눈과 귀, 마음을 즐겁게 해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1일 영일만 친구데이를 맞아 시민참여 거리이벤트도 펼쳐진다.
시는 시민의 날 행사가 펼쳐지는 해도공원을 비롯해 북부해수욕장과 시외버스터미널, 쌍용사거리, 원산면옥사거리에 엽서를 제작 비치해 고마운 이웃과 친구에게 감사의 엽서를 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식전행사로 펼쳐지는 외국인 한마당 페스티벌에서는 외국인 주민들의 노래실력을 확인할 수 있고, 다문화 여성 14명이 연출하는 한국무용도 감상할 수 있다.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시민상 시상과 함께 분야별 시정 유공자를 시상하며, 포항의 선진화를 위한 선진포항시민운동 제2기 출범행사가 열려 선진포항 영상물을 상영하고, 인기가수 장사익 초청공연과 시립합창단의 화합의 하모니 합창, 1천200여발축포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하게 한다.
또 전날에 이은 미스경북선발대회 본선에서는 초청가수 휘성, LPG 등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포항시민의 날 행사가 펼쳐지는 11일에는 시내 곳곳에서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 만큼 많은 포항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시민의 날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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