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자전거타기 활성화 분위기 조성
포항시가 자활사업을 통해 폐자전거 수거 및 수리로 자전거타기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에 나섰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활사업참여자 11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정비사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17일부터 본격적으로 폐자전거 수거 및 수리에 돌입한다.
시는 부산시 (사)에코그린헬시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전거 정비사 2급 교육과정을 개설했으며 11명 참여자 전원이 정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활사업단은 주택가에 방치된 자전거 및 폐자전거를 무상으로 수거, 부품교체 및 정비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사회복지기관 등에 무상으로 기증한다.
김상태 주민복지과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일자리형 자활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을 통해 시민자전거타기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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