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일본 오사카서 불빛축제 홍보
포항시가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 한일친선교류를 증진하는 한편 불빛축제 알리기 등 포항 홍보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일본 오사카에서 `동일본 대지진 자선 한마당 오사카’ 행사에 참여해 포항관광지 홍보 및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물 배부 활동으로 포항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22일 오사카 성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포항시는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오는 7월 열리는 국제 불빛축제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펼치고, 포항관광 가이드북과 기업유치 홍보물 배부, 특산물 시식을 통해 포항 알리기에 힘썼다.
또 오사카 시내 대형 여행사 5곳이 방문해 포항 관광 상품 개발에 대한 협의도 펼쳤으며, 여행사로부터 포항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 14-15일 일본 후쿠야마시에서 열리고 있는 장미축제에 참가해 포항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축제 퍼레이드에 참석하는 등 자매도시와의 우호를 다졌다.
시는 장미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예정인 `제8회 포항국제불빛축제’를 홍보하는 한편 행사기간 중 포항시 홍보부스를 설치해 포항시 특산물인 오징어, 김 등의 시식회를 갖고 판매해 일본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포항시는 지난 4월에도 일본 가고시마에서 `가고시마 포항 WEEK’를 실시하고 포항 관광사진전과 특산물 시식회를 펼친 바 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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