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항만청, 청소년 해양교육 시범학교 보조금 지원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2011년도 청소년 해양교육 시범학교’로 대구신천초등학교, 영덕남정중학교, 포항상대초등학교, 의성초등학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시범학교에 선정된 학교는 연간 1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하게 된다.
청소년해양교육 시범학교는 21세기 해양시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해양의식을 신장시키기 위해 학교별로 계획한 현장 견학, 체험학습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 해양탐구능력 함양, 해양문화 발전 및 저변을 확대하게 된다.
시범학교별 프로그램 운영계획으로 대구신천초등학교는 친 해양 예술체험활동을 통한 해양 애호의식을 함양하며, 남정중학교는 동해바다사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해양의식을 신장할 계획이다.
또 상대초등학교는 녹색 바다 만들기 실천의지를, 의성초등학교는 해양 체험 활동을 통한 바다사랑 실천의식을 함양한다.
이상진 포항항만청장은 “학교별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해양교육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마음속 깊이 새겨져 자라면서 해양의식이 고취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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