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주니어공학교실 열어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과학교사들의 모임(창과 모)이 주최하는`포항 과학 싹 잔치’에 `주니어 공학기술교실’부스를 마련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장차 한국 과학 문화를 확산시키고 미래 주역이 될 예비 과학자를 위한 과학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경북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와 가족들 1천5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포스코는 `팽이의 비밀’등 학생들이 과학적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의 시간을 마련, 과학이 우리 실생활에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꿈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주니어공학교실을 주관하는 포항제철소 행정섭외그룹 안병도 팀 리더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과학을 직접 체험하며 즐겁게 배울 수?있는?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주니어공학교실은 포항제철소 엔지니어들이 교사로 참여해?과학적 원리를 쉽게 설명해 줌으로써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스코는 지난 2004년부터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이 참가하는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을 운영하여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 어린이 철강캠프, 현장체험학습, 감성지원프로젝트, 장학금지원 등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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