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스마트폰 앱 경진대회 개최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 및 스마트폰 앱 경진대회’를 갖는다.
포스코는 빠른 의사결정 및 업무처리가 경쟁력이 되는 경영환경 속에서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창의력을 업무에 활용하고 신속하게 일할 수 있는 첨단 모바일 기술을 공유코자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공모형태로 진행되며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사내포털의 `아이디어 제안방’을 통해 내용을 접수 받아 전문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30일께 입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스마트폰 활용 아이디어인 `이런 앱 어때요’, 업무와 실생활에서 활용한 사례인 `나의 스마트폰 이야기’, 직접 만든 창작 애플리케이션인 `나도 앱 개발자’ 등 총 3가지다.
포스코는 직원들의 경진대회 참여도와 스마트폰 개발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경진대회 기간 중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제작과정”을 사내정규교육과정으로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교육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전문개발자가 아니라도 앱을 만들 수 있는 자동화된 툴을 소개함으로써 직원들이 이를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스마트폰 앱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앞선 지난해 9월 포스코는 스마트폰을 전 직원에게 지급하고 스마트폰의 모바일 기술과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설비점검용 툴을 활용함으로써 업무효율 제고 및 스마트한 근무환경을 구축해 오고 있다.
김지형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