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13 한국의 최고경영인상’ 수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1월 27일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사회공헌 경영/공공부문에서 ‘2013 한국의 최고 경영인상’을 수상했다.
임광원 군수는 민선 5기 3년 동안 군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사회공헌경영 사례를 살펴보면 전국 최초 경로당 공동취사제 도입을 통하여 열악한 환경의 노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노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로 정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포상과 함께 정부 모범사례로 선정된바 있고, 경북도내 군단위 최초 시내버스요금 단일화 시행으로 지역 내 대중교통의 공공영역 확대는 물론 동일 생활권역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 해소와 지역주민의 경제활동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5일장날 승하차 도우미제 시행을 통하여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노령인구 30% 육박) 농어촌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크게 줄이고 있다.
또한 지역의 의료․보건환경 개선을 위하여 도내 최초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을 위한 전용버스 구입으로 원거리 취약계층의 의료사업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산부인과 병동개설 운영은 보건복지부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유치하여 올해 11월 현재 100명의 아기가 출산하는 등 지역의 의료서비스 확대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울진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울진군에서는 경로당 공동취사제를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마을회관(경로당)에 냉․난방기와 김치냉장고를 100% 지원하게 되면 공동숙식제를 조심스럽게 검토하겠으며 어르신들이 주로 화투나 바둑, 장기, 윷놀이 등으로 소일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면서 “레크레이션, 건강생활체조,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9988234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우리 울진을 평생건강도시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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