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대학생도 함께 뛴다
울진군(군수 임광원)는 2013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33명의 대학생들을 제49회 춘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각 경기장 보조요원으로 뛴다.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기간 중에 개최되는 고등연맹 축구대회에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을 활용함으로써 원활한 경기 운영은 물론 대회에 참가한 선수, 임원, 가족들에게 친절한 서비스 제공과 관광울진 홍보로 울진의 이미지 제고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은 2월 12일 울진군종합운동장에서 대회 운영을 위한 근무규정 및 보조요원 역할 분담 등의 교육을 시작으로 5개 경기장에서 2월 27일까지 보조요원으로 근무하고 28일 체험수기를 제출하는 것으로 아르바이트 일정을 마감한다.
추운날씨에 고생하겠지만 자부심을 갖고 맏은 역할에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바라며, 장갑 및 귀 마개, 따뜻한 잠바를 준비하여 경기장에나와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앞으로 추진할 여왕기축구대회 및 추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등 경기에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을 최대로 이용할 계획이면, 울진을 짊어지고 갈 대학생들의 젊은 패기와 자부심,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심으로 축구대회뿐 아니라 밝은 울진을 이끌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한다.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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