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 개최
10.5~7일 왕피천 엑스포공원 일원
생태숲 탐방·전통음식 시식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울진금강송 송이의 우수성과 청정 이미지를 널리 홍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3일간 ‘제10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를 울진 왕피천 친환경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는 농사, 송이 풍년을 기원하는 성류제(산신제)를 시작으로, 송이 품평회, 송이생태관찰, 송이맛보기, 송이경매전 등이 있다.
체험행사로는 송이 체취 체험, 금강송 생태숲 탐방, 울진금강송 송이경매,친환경 고구마캐기 체험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전통 체험장 운영으로 전통주 시음회, 전통차, 전통음식 무료체험,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송이 채취 체험행사는 송이가 발생하는 산에서 직접 채취 할 수 있는 체험 행사로 1인당 1만원의 체험 참가비가 있고 9월3일부터 9월27일까지 예약 접수를 받는다.
전시 행사로는 울진금강송 사진, 미술, 분재, 목공예전과 울진 전통 발효식품 ‘장, 장아찌 40종’과 울진 금강송주 및 막걸리 전시 및 시음, 천연염색, 규방공예 전시, 향토 음식 경연대회, 전통음식 무료시식 등 송이와 관련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축제 기간 내 특별행사로는 제2회 울진 금강송 마라톤 대회와 관광객 남․여 씨름대회도 연계하여 열린다.
또한, 울진금강송 송이 판매 장터 및 친환경 농·임·특산물 판매장터가 운영되므로 친환경 농·임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여, 울진금강송 송이와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게 된다.
특히 축제기간 모든 입장객에게는 주요 관광지 입장료 및 온천 목욕료 30~50% 할인권을 지급하여 울진의 이미지를 대외에 널리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특별행사를 실시함과 아울러, 친환경 고구마 캐기 수확 체험은 행사기간 중 10월 6일부터 10월 7일까지(매일 2시~3시)까지 엑스포공원 동문 옆 농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