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가을철 산불방지활동 본격시작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건조기를 맞이하여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11월 15일부터 2013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에 대한 철저한 예방으로 산불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뿐만 아니라, 산불발생시 최단시간 초동진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청 산림녹지과 및 읍면사무소 11개소에 산불예방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기로 하고, 산불예방을 위하여 10개 읍·면 21개지구 5,491ha와 국유림관리소 35개소 26,539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 고시 하였다.
기존 산불무인카메라 15개소(국유림포함) 운영과 산불발생 위험지역 방범용CCTV 4개소를 운영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건조시 산림청 지원을 받아 구수곡휴양림 내 대형헬기를 기동배치 할 계획이며 선발된 산불감시원 141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5명을 산불예방 및 진화교육을 실시하고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산불발생신고 포상제를 시행하며 방화자 1천만원, 실화자 3백만원, 최초 신고자 15만원을 포상하여 산불발생 신고 체제 확립과 유관기관 공조 체제로 산불 범법자를 엄중처벌 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인재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철저한 산불감시와 주민계도로 대대로 물려줄 가장 가치 있는 재산인 울진금강송 보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 을 당부하였다.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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