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예방 특별 위생점검 실시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빙과류, 음료류, 냉면 등 여름철 다소비식품에 대해 7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시․군을 달리한 상호교차점검과 병행하여 자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여름철에 많이 소비되는 식품의 제조․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유원지․해수욕장 등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패스트푸드점․패밀리레스토랑․훈제음식전문점 등 250개소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무표시 제품사용 ▲ 식재료 보관상태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또 대상 업소에 식중독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점검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될 수 있도록 위생교육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취약업소에 대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홍보 및 예방활동을 벌여 식중독 없는 울진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