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토양개량제 무상 공급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토양의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에 규산,석회,패화석 등 토양개량제를 공급하여 지력증진과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구축한다.
울진군은 4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규산,석회,패화석 등 토양개량제 3천185톤(15만9천250포/20kg)을 근남면 등 7개 읍․면 1천305ha의 2천682농가에 대하여 전액 보조로 공급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는 3년 주기로 시용하며, 규산은 작물체를 튼튼하게 하여 내병성과 내도복성을 기르고, 석회와 패화석은 토양산도 및 중금속 오염농경지를 중성화로 개량하는데 시용 목적이 있으며, 농업인이 시용에 편리하도록 입상으로 제작되어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토양개량제가 공급되면 도로변이나 마을 입구 등에 방치하지 말고 수령 즉시 농경지에 살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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