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서민생활의 안정과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한 201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3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4개월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3월 2일 근남면 수산리 소재 엑스포공원내 영상관에서 일자리사업 추진 참여자와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총 4억2천8백만원의 사업비로, 87명의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하여 집수리사업 등 9개 사업장에 투입된다.
이사업의 신청자 선정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천5백만원이하인 자 중에서 우선순위에 의하여 참여 희망자 309명 중 87명을 우선 선발하게 되었다.
주요사업 내용은 행복둥지나눔사업(집수리사업), 폐자원재활용사업, 산림부산물퇴비화사업, 벽화거리조성사업, 등기산공원정비사업, 더티재등산로정비사업, 스쿨존어린이안전관리, 테마공원조성사업, 연도변환경정비사업, 영농철 일손돕기사업으로 추진된다.
참여자는 월 평균 74만원의 급여와 4대 보험가입, 간식비의 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에 미 선발된 인원에 대하여는 군취업정보센터에서 일자리를 적극 발굴․알선하여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또한 신울진원전건설에 따른 지역주민의 구인․구직 정보제공과 취업알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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