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관광학회 학술대회·울진팸투어 실시
동해안 해양스포츠 관광의 현재와 미래 집중 토론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국내 저명한 스포츠 관광관련 교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 해양스포츠 관광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2012 한국스포츠관광학회 춘계학술 대회 및 울진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진해양레포츠센터가 주관하고 (사)한국스포츠관광학회(회장 이현정)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해양· 레저 스포츠관광이 활성화되고, 산업화 차원의 스포츠관광 클러스터화가 적극 모색되고 있는 상황에서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은 울진군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춘계학술대회는 ▲엄대영 교수(위덕대학교)의 기조강연과 ▲이재형 교수(한국해양대학교), ▲황정현 교수(원광대학교)의 주제발표를 비롯한 참가 교수들의 포스터 발표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지역의 주요관광지를 연계한 팸투어를 실시하여 울진 관광 홍보를 적극 실시하였다.
(사)한국스포츠관광학회는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스포츠관광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매년 춘․추계 학술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스포츠관광 활성화와 학문적 정립을 높이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전국 고교축구대회, 전국트라이애슬론 대회 개최로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마니아들이 울진을 선호함에 따라 스포츠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다음달 개최되는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통하여 다시 한번 울진이 해양스포츠 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