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으로 놀러 오세요
경북 동북단에 위치한 울진군은 동쪽으로는 동해를, 서쪽으로는 봉화군과 영양군 그리고 남쪽으로는 영덕군, 북쪽으로는 강원도 삼척시와 접하고 있는 도시다.
2개 읍과 8개의 면으로 행정구역이 구성돼 있으며, 총 989.04㎢의 면적에 6만여명의 인구가 살고 있고 연평균 강수량이 1,090㎜, 연평균 기온이 12.4도로 사람이 살기 좋은 한경을 갖추고 있다.
해안선이 101.2㎞나 돼 푸른 동해바다를 항상 접할 수 있고 동해 바닷가의 깨끗한 은빛 모래밭이 자랑거리다.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진귀한 보배가 많은 곳이라하여 울진(88)이라 명명하게 됐다. 주요관광지로는 천연동굴인 성류굴을 비롯해 백암·덕구온천과 6개 해수욕장, 명승인 불영사계곡, 관동팔경인 우러송정과 망양정 등이 산재해 있다.
또한 동해에서 갓 잡아 올린 청정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후포항과 죽변항이 있으며, 울진대게 역시 자랑거리. 온천, 산림,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가종 휴양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
울진을 대표하는 축제로는 울진대게축제(매년 2월)를 비롯해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7울30일~8월7일), 울진금강송송이축제(9월말), 울진성류문화제(9월말) 등이 있다.
주요특산물은 울진송이를 비롯해 울진 생토미, 울진왕돌오징어와 고포돌미역, 울진대게, 키토산산딸기, 복수박, 전통옹기, 은멸치, 누에제품, 울진농원차세트 등이 있다.
사계절 관광은 물론 휴양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울진의 다양한 볼거리가 산재해 있다.
가볼만 한 곳으로는 울진 금강소나무길(십이령보부상길), 민물고기 생태관, 친환경엑스포공원, 울진과학체헙관, 봉평신라비전시관, 덕구·백암온천, 구수곡·통고산자연휴양림, 왕피천·불영사계곡, 성류굴 등이 있다.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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