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팀, 3년 연속 우승
실업연맹회장배 女일반부 공기소총 부문
울진군청 사격실업팀(감독 이효철)이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창원에서 열린 2011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공기소총 부문에서 3년 연속 단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실업연맹회장배 女일반부 공기소총 부문에서 3년 연속 단체우승을 차지한 울진군청 소속 여자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수경, 구수라, 이계림, 최현수가 출전한 울진군청은 이번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김수경 선수가 399점을 쏘는 대활약을 펼쳐 합계 1천191점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고성군청(1천187점)을 4점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 입단한 김수경(전 국가대표)은 개인전에서도 399점으로 결선에 출전, 103.2점을 쏴 합계 502.2점으로 대회 타이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
울진군청 사격팀은 2011년 국내 첫 대회인 이번대회 우승으로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4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적인 개최와 6만 군민에게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는 한편 향후 각종 전국대회에서 성적 전망을 밝게 했다.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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