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 고추공정육묘장 추진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고추공정육묘장을 추진하여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추재배 농업인에게 고추의 품질향상과 안정된 생산기반 조성하고 고추생산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규격화된 우량 고추묘 생산 및 보급으로 육묘에 따른 실패 부담을 덜어주고 농가의 일손 절감을 목적으로 고추공정육묘장 부지 30,000㎡ 에 육묘면적 6,755㎡에 발아실 5동 132㎡을 확보하여 추진하고 있다.
고추공정육묘장은 전년도 시험 육묘를 걸쳐 올해에는 250농가에서 수비초외 18품종 2,100,000주를 신청 받아 육묘하고 있으며 또한 조기 식재에 따른 정식과 육묘 실패를 대비하여 예비묘 200,000주 포함 2,300,000주 육묘 중에 있고 이는 고추 본포 정식 면적으로 환산하면 72ha정도이다.
고추공정육묘장을 이용하여 1ha분을 육묘 신청하면 72주 한판에 5,000원으로 440폿트를 2,200,000원으로 구입하여 정식 할 수 있지만 고추 재배 농가에서는 1ha 정식에 소요되는 32,000주를 육묘하는데 종자비를 포함하면 경영비와 노동력이 3,500,000원 정도가 되나 고추공정육묘장을 이용하면 1,300,000원 정도 경영비와 노동력을 절감 할 수 있다.
영양군은 고추공정육묘장운영으로 보다 튼튼한 묘를 고추재배 농가에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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