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교통안전캠페인 및 결의대회 개최
영양군 후원으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가 주최하는 2011년도 『영양군 교통안전캠페인 및 결의대회』를 지난 29일 오후 2시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종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장을 비롯 교통사고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교통사고 관련 사진 전시회와 한국도로 교통공단 경북지부 황상섭 교수의 교통사고예방 강연 및 영상물상영이 있으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선진 교통문화 확산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교통사고 예방과 장애인 줄이기 캠페인 등에 공헌한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지부 영양군지회 소속 문종태님이 권영택 영양군수님 표창패를 전달받았다. 행사의 마지막으로 영양경찰서의 지원으로 가두 교통캠페인 및 카퍼레이드가 이어졌다.
이번행사는 해마다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사망사고 건수의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의 피해사례을 알려 영양군민의 선진문화 교통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교통법규 준수의식을 함양시키는데 초점을 두었다.
김용륜 영양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몸소 실천을 통하여 교통사고 줄이기에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개발과 노력으로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서 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 지회장은 “교통사고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바램이라며, 오늘 실시하는 캠페인을 통해 선진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의 공익을 실천하는 협회로서 진일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 이행사로 인해 영양군민 모두가 한층 더 교통안전 경각심을 가질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강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