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장애인보호작업장 개원식 개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영양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방형구)은 11월 7일 오전 11시 영양군 청기면에 위치한 ‘영양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권영택 영양군수, 경상북도의회 장대진 의장, 영양군의회 김시홍 의장, 영양교육지원청 김인달 교육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장애인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자활과 자립의지를 고취하는 동시에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으로 지역사회 홍보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원식을 한다.
2014년 8월 1일 영양군청으로부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허가를 받은 ‘영양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현실적으로 사회진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작지만 소중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4,767㎡ 부지에 연면적1,763.43㎡의 규모로 골판지박스 생산시설과 사무실, 프로그램실, 식당, 재활상담실,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영양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정원 30명으로 허가를 받아 현재 장애인 16명이 직업적응훈련과 골판지 박스생산 공정에 참여하여 자립을 위한 희망찬 꿈을 키우고 있다.
영양군수(권영택)는 “장애인들에게 근로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재활할 수 있는 희망의 꿈을 키우는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하고 많은 근로장애인 친구들의 꿈이 활짝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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