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합기도 경기 성공리 개최
2013년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세부경기 중 합기도경기가 전국 16개시도에서 선수, 임원, 응원단 등 1,000명이 운집한 가운데 전국최고품질을 자랑하는 고추의 고장 영양군에서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리고유의 무술로 삼국시대 이전부터 신체와 정신을 단련하는 수단으로 애용되었던 합기도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정식종목으로 대련경기, 술기경기 기록경기, 호신형경기 등 4개경기분야에서 46명의 개인우승자를 가렸다.
대회결과 종합우승에는 경기도 준우승에는 경상북도가, 종합3위는 충청남도가 각각 차지하였다.
특히, 폐회식후 대회주관단체인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연합회(회장 정달순)에서는 영양군민들의 진심어린 환영과 합기도경기에 대한 열렬한 관심에 감사말씀을 전하면서 영양군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소정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영양군수(권영택)는 우리군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합기도 경기가 개최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합기도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영양을 방문한 합기도인들에게 영양군과의 아름다운 인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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