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주)포스코, 손잡고 함께 한다
울릉도 연안바다 숲 조성을 위한 기술협력,
해양비즈니스 창출, 관광교류 활성화 지원
울릉군(군수 최수일)과 주)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는 9월 26일(목) 오후 12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청송대)에서 최수일 울릉군수, 최병호 울릉군의회의장, 김성호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한 이정식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행정섭외그룹리더, 클린오션봉사단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울릉도 독도의 해양수산자원 조성 및 생태계 보전에 뜻을 같이하고, 자연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해양 비즈니스 창출에 상호 협력하고, 상시 공동협력 체계를 마련 하기위해 손을 잡았다.
더불어, 울릉도 연안바다 숲 조성을 위한 기술협력, 1사1촌 자매결연(행정섭외그룹↔서면 태하리)과 포스코패밀리 직원의 울릉도 방문, 울릉군민의 포스코 방문 등 관광교류 활성화 지원 등을 약속했고, 마지막으로, 취약계층 주거안정 지원과 모듈러 주택사업 홍보 등 기타 양기관에서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체결 후 형식적인 협약체결이 아니라 앞으로 지역발전과 환경보호 등 여러분야에 다각도로 접근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측은 “이번 협약 체결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현지상황을 파악 후 연 2회의 해양정화 활동과 다른 분야의 봉사활동 및 비즈니스로 점차 확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지역봉사 차원으로 10월 11~12일 양일간에 걸쳐 울릉특수수난구조대, 어촌계, 지역잠수업체 등과 함께 100여명의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정화작업을 실시 할 계획이다.
황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