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보건의료원 통합건강증진 홍보관 활동 구슬땀
울릉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주민들의 심ㆍ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3GO(내혈압 알GO, 내혈당 알GO, 내콜레스테롤 알GO)중심으로 통합건강증진 이동홍보관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각 전문분야의 간호사, 금연상담사, 운동처방사 등이 참여하여 혈압, 혈당 측정 후 건강관리수첩에 결과를 기록하여, 도서지역의 열악한 의료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필요시 치료를 병행, 이번 홍보관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꾸준히 책임지게 된다.
홍보관 운영은 금년 연말까지 매월 2ㆍ4째 화ㆍ금요일 오전에 의료원 1층 대기실에서 지속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며, 특히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의료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소외감을 해소 시키는 이른바 ‘찾아가는 건강이동 홍보관’ 진료를 연중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강이동 홍보관’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진 경로당 22개소, 65세이상 주민 1,110명을 대상으로 주1회 순회 방문해 진료하는 것으로, 혈압·혈당, 당뇨, 측정 등 기본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아울러 건강상담, 치매선별 검사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군청에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월1회 (매월18일) 울릉군청 로비에서 이동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2월까지 124명이 진료를 받았고, (주)전우실업을 매월 말일 방문하여 매달 20여명의 직장인들이 지속적 건강관리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 20인 이상의 사업장 및 군부대등도 지속 방문할 계획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올해는 건강증진 이동홍보관의 지속적인 운영과 더불어, 울릉주민의 지속적인 건강현황을 파악 관리하고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예방중심의 건강생활실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평일에 3층 건강증진실에서 체지방 측정을 비롯한 건강생활실천 안내 및 성인병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황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