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2013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울릉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통해 안정적 농업발전 방안 모색
울릉군 울릉농업기술센터는 2013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3.4 ~ 3.11일 까지 6일간 65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울릉군 전역에서 실시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매년 중앙정부의 새로운 영농시책을 전달하고, 영농설계에 필요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소득작물 보급과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각종 농가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농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장소는 농업인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각 마을에서 실시하며, 마을별로는 서면주민자치센터(3.4), 태하마을회관(3.5), 천부 어업인 복지회관(3.6), 현포 만남의 장(3.7), 농업기술센터(3.8)에서 분야별 자체강사로 읍면별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축산전문기술교육을 농업기술센터(3.11)에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농정시책과 지역 주산작목인 고품질 산채(취나물) 핵심재배기술교육과 고품질친환경 산채생산기술과 지역특산품인 산마늘, 호박 재배법 및 취나물 수확시 인력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취나물 수확기계 보급사업 등 농가지원사업홍보 등을 실시한다.
축산분야는 축산담당을 강사로 하여 생균제를 이용한 고품질 축분퇴비 생산기술및 친환경사료공장 운영 및 가축사양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고품질 산채생산과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상품개발 및 산채와 양축의 순환적인 농법체계구축으로 울릉군 농업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고 강조 하였고 “울릉군 농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하여 체계적인 농업전문인력 양성과 인프라 등 기반시설 구축과 귀농인, 다문화 가정 등 새롭게 농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지원책과 관심을 갖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