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경북도 교육감, 울릉도 방문- 울릉도 방사능수치는 얼마나 될까?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이 29일 ‘일본 정부 중학교 사회교과서 왜곡 규탄대회’에 참석차 독도를 방문하는 길에 울릉도기상대를 찾았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후 김봉진 울릉도기상대장과 함께 방사능 검출을 측정한 결과, 방사능이 138 나노시버트인 것을 확인했다.
기상대장은 “이 수치는 평소 수준(정상범위 50~300 나노시버트)으로 인체에 전혀 해가 없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수업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수치다”고 설명했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평소 일본대지진에 따른 방사능유출범위의 확산으로 한반도 동해안 지역주민의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이 교육감이 일본과 가장 인접한 울릉도를 직접 방문, 방사능을 측정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황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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