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단희 신임 울릉경비대장 취임식
울릉경비대(대장 유단희)는 8일 오후 2시부터 울릉경비대 본부 연병장에서 울릉경비대 전 직원 및 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단희 신임 울릉경비대장(이하 유단희 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유단희 대장은 최근 경찰이 독도수호의지를 밝히는 의미에서 울릉․독도경비대장의 직급을 격상한 이후 처음으로 부임한 경정급 울릉경비대장이다.
이날 유단희 대장은 취임사에서 “울릉․독도경비대를 총괄지휘하는 울릉경비대장으로 취임하여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며, 여러분의 국토수호를 위한 힘찬 대열에 지금부터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최근 일부 외부 세력들의 독도에 대한 위협 및 국제사회 여론호도에 흔들리지 않고 경비․작전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유단희 대장은 독도경비대(대장 이승수)와의 화상전화를 통해 직원 및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우리땅 독도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유단희 대장은 빠르면 이번 주중으로 독도를 첫 방문하여 독도경비대 해안경계근무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황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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