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경로당 순회 건강교실 운영
울릉군보건의료원(원장 손경식)이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는 “경로당 건강교실”을 운영해 지역노인들이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지난달 21일부터 태하1리 경로당에서 시작한 “경로당 건강교실”은 보건사업과 건강관리담당외 6인 전담반을 구성, 3주에 걸쳐 관내 경로당 21개소 (약 1,100명)의 어르신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로당 건강교실은 만성질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과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만성질환 예방관리, 맞춤형 영양관리, 구강관리 등 어르신들의 개인별 특성에 맞는 건강교육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경로당 건강교실은 “ 심뇌혈관질환 ”을 중심으로 풍부한 노하우와 전문적 지식을 갖춘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이 직접 운영함으로써 생활 습관병, 치매의 예방 및 조기발견, 치료를 유도하여 군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노년기 건강증진과 더불어 질병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은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