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지역 유비쿼터스 환경 조성!
울릉군, SK브로드밴드(주)·SK텔레콤(주)과 상호업무협력 체결
울릉군은 지난 5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SK브로드밴드(기업사업부문장 이명근)․SK텔레콤과 울릉도·독도 지역의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 및 미래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울릉도에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 서비스 제공 및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구축하게 되었다.
이로써 울릉도와 독도에는 유무선 통화뿐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환경을 마련했다.
SK브로드밴드는 울릉도 지역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위해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망 구축을 시작해 올해 2월까지 구축을 마무리했다.
또 올해 말까지 LTE 망 구축을 완료하고 울릉도와 독도 어디에서나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가능케 하고, 울릉도 내에 대리점을 개설해 울릉도 주민이 휴대폰 구매 및 개통을 위해 육지로 나오는 불편함을 해소해 준다는 계획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명품 녹색관광 섬 조성에 필요한 정보통신 시설을 울릉도와 독도에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SK 그룹과 미래사업 협력증진을 위한 노력을 함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울릉도․독도 정보통신시설 인프라 재정비 및 확충, 울릉군청 구가정보통신 서비스 사업, 울릉도․독도 사업 및 사회공헌을 위한 사업 발굴 참여, 기타 최신 모바일 디바이스(스마트폰, 태블릿PC) 공급 등이다.
황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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