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 美 투산시 해외어학연수 실시
울릉군(군수 최수일)이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글로벌 인재로 설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학생 16명, 중학생 13명을 선발, 11일부터 한달 일정의 어학연수를 보냈다.
연수 대상자는 지난해 6월 선발시험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며, 미국 아리조나주 투산시의 타운샌드학교, 메기중학교, 사비노고등학교로 분산되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숙소는 해당 학교 학생들 가정에 홈스테이 형태로 묵을 예정이며, 홈스테이 기간동안 미국 가정의 문화와 예절, 관습 등을 경험하게 되고 투산교육청과 한인회에서는 울릉군 학생들의 문화체험을 돕기 위해 다양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어학연수는 우리 군 학생들에게 미국학교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기본소양을 함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황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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