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중앙 및 경북도 시행 투자사업비 사상 최대 확보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 및 행복한 삶을 위한 정주기반 확충과 독도수호사업 활성화 등 국가지원 예산 최대 확보를 위하여 노력한 결과, 중앙부처 및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울릉일주도로 건설사업 및 울릉항 2단계 개발, 도동항 접안시설 보강, 독도종합해양과학기지 구축, 저동항․남양항 보강 울릉도 독도 기후변화 감시소 설치 등 11개 분야 645억원이 국가지원 예산에 반영되었다.
이는 울릉군 1년 예산의 절반에 해당하는 사업비로 울릉도 지역 발전과 정주기반 조성 독도수호를 위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울릉군은 올해 보통교부세도 538억원이 확보되어 작년 513억원에 비해 25억원 4.85%가 증가되었다.
이는 작년 11억원 2.25%가 증가된 것을 보면 지난해 최수일 군수 취임 이후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보통교부세는 일반행정 수요, 문화환경수요, 사회복지수요, 경제개발수요, 지형균형수요 등 여러 분야의 기초통계에 의해 산정되며 경상비 및 청사에너지 절감 노력 등 인센티브 및 패널티 부분에도 많은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울릉군은 재정자립도가 13.3%밖에 되지는 않지만 연중 관광객이 35만명 방문, 전년도에 비해 149% 정도의 관광객이 증가하여 유동인구로는 백만명이 넘게 섬에서 붐비고 있는데 유동인구에 대한 보통교부세 산정방법도 검토해야 될 사항으로 보고 있다.
한편 울릉군은 국가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보통교부세 산정 기초통계, 독도수요 및 인센티브 항목 관리 등 보통교부세 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황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