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美 투산시 어학연수 활기
울릉군 대한민국 최초 애리조나주 투산시와 자매결연 협의
울릉군은 지난 1월 29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와 관내 학생들의 글로벌 인재 양성에 관한 교류증진 강화를 위해 최수일 울릉군수 외 관계관들이 5박 7일 일정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LA로 출국하였다.
이번 방문은 1월 30일 피마 커뮤니티 칼리지 방문하는 것을 공식일정으로 메리안 마티니스싼체스 파마대학 부총재를 만나 상호 교류협력 및 울릉군 학생들의 피마대학 특례 입학, 향후 주립대 편입에 대한협의를 하였으며, 지난 31일에는 사비노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현재 어학연수인 학생들의 수업모습을 청강하고, 향후 울릉고 학생들의 사비노고등학교 편입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였으며, 이후, 타운센드 학교도 방문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죤 벨리사리오 교장선생님과 향후 어학연수 발전방향에 대해 협의하였다.
특히, 투산시청을 방문하여 대한민국 최초로 투산시(조나단 로스차일드 시장)와의 자매결연 및 상호우호 증진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하였으며, 실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차후 별도 협의하기로 하였다.
또한 조나단 로스차일드 투산시장, 벨러리 페인 사비노 교장, 죤 벨리사리오 교장에게 “Dokdo is Korean Territory"라는 문구가 적힌 독도사진을 증정함으로써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독도홍보 대사로써의 임무도 완수하였다.
울릉군은 투산시 교육청과의 협의로 지난 2008년부터 겨울방학을 이용해 울릉도 중학생 미국 어학연수를 홈스테이 형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올해부터 초․중․고등학생 함께 확대 참여 하게됐다.
황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