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노인일자리 발대식 가져
“일하는 기쁨! 행복한 노후!”
울릉군은 노인들의 적극적 사회 참여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노인소득 창출을 조성하기 위한 2012년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2년 노인일자리 발대식은 지난 2일 울릉 한마음회관, 3일 북면 천부어업인 복지회관, 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최수일 울릉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일자리 참여자 등 5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어르신들이 작업용 유니폼을 착용하고 젊은 날의 경험과 경륜을 되살려 책임 있게 일할 것이라는 각오로 성실히 사업에 참여한다는 선서문 낭독과 “함께 일하는 기쁨! 행복한 노후!”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2012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경상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 에서 파견된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노인인권 보호 캠페인 “알면 힘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였다.노인일자리 사업은 지난 3월에 관내 어르신들의 신청 접수를 받아 만 65세 이상․564명(2011년 502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참여 노인들은 하루에 3~4시간씩 7개월간 주 3~4회 근무를 하게 되며 8개 분야에 7억6천 여 만원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통해 활동적인 노인상을 구현하고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노인들의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기회 제공으로 노인들의 자긍심 고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정은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