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관내 초·중학생 독도탐방 행사 추진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 울릉지소는 국토의 소중함과 진취적인 해양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청소년 수산교실운영의 일환으로 9월27일∼28일 울릉도관내 초·중학생 200명과 함께 독도를 탐방했다고 밝혔다.
울릉도에 거주하면서도 독도 방문이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독도를 직접 방문함으로써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해양을 이해하여 바다도 국토의 일부라는 의식을 고취시키고 국토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기 위하여 금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국권피탈 100주년 되는 해에 독도가 가지는 상징적 의미를 전달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경북어업기술센터 손종철 울릉지소장은 “지속적으로 울릉도 관내 청소년들에게 독도탐방행사를 실시하여 울릉도의 부속섬인 독도를 많은 학생들이 직접 탐방함으로써 독도에 대한 관심을 부각시키고 이 학생들이 미래의 독도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황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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