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관광객 30만명 돌파
울릉군은 지난 10일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관광객 30만 돌파 기념 깜짝 이벤트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30만번째(오병진,65세) 울릉도 입도자에게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및 특산물을 선물하였으며 또한 299,999명째, 300,001명째 관광객에게도 사진 촬영 및 특산물을 행사기념으로 증정했다.
관광객 30만 돌파라는 경이적인 기록은 1980년 이래 33년만의 최고 기록이다.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1996년 최초 20만명을 돌파하였으며, 지난 2009년 최고 27만명의 관광객이 울릉군을 찾은 적이 있다.
울릉군에서는 이번 기록에 대한 영향을 여객선 운항의 복수노선 취항과 금강산 관광 취소 등과 관계가 있다고 분석하였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 취지로 울릉군이 연간 100만 관광객 유치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관광홍보를 추진한 결과라고 보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관광객 40만 50만명을 유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은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